반응형 디자이너외국대학1 독일 유학을 결심한 이유 1편. 한국의 디자이너의 현실 제가 '유학을 가야겠어' 라고 본격적으로 생각하게 된 것은 대학교 3학년 중반즈음 되어서였습니다. 슬슬 졸업반이 되다보니 어디에서 제품디자이너 모집공고가 나는지 취업시장을 대충 훑어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건너건너 누가 취직했다더라. 뭐로 취직했다더라를 듣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소식 중에 대부분은 별로 긍정적이지 않은 소식이었어요. 정말 슬프면서도 현실적이었던 것은 취업한 분야에 관련된 이야기였습니다. 디자인과를 졸업했지만 많은 선배들과 동기들, 후배들이 디자인이 아닌 마케팅이나 사무직으로 많이 취업했습니다. 제가 다니던 대학이 학벌은 좋지만 디자인으로 유명한 대학은 아니어서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그리고 그렇게 취업한 분들은 다시 디자인으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사실 디자이너가 수치상으로 보면 썩.. 2020. 11. 1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