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소묘 묘사1 디자인과 입학을 위한 입시생 시절 미대 입시 소묘 그림 1편. 약 10년 전에 저는 세 번째 대학 입시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지금 떠올려도 몸서리쳐질 정도로 힘들었던 시기였습니다. 세월이 기억을 많이 미화시켜 줬지만 당시 하루 일정을 생각해보면 그 1년을 어떻게 버텼나 싶네요. 하지만 그 덕분에 지금 디자인을 하게 되었고, 그 당시에 늘었던 실력을 원동력으로 지금껏 많은 작품을 만들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2011년 당시의 제 그림을 한 번 소개해볼까 합니다. 그때 제가 지원한 대학 중 한 곳은 소묘로 시험을 봤었습니다. 단순한 정물이나 인물 소묘가 아닌 좀 특이한 방식이었는데, 두 가지 주제를 사진으로 주고 한 가지는 실물로 줍니다. 그렇게 3가지의 주제를 가지고 자유롭게 화면을 구성하고 그림을 그리는 방식이었습니다. 대학 입시 미.. 2020. 10. 28.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