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유학생일기1 독일 대학 첫 등교 후기 :: 오티가 끝나고 준비물 사러 라이프치히 화방 가기 오티가 끝나고 라이프치히로 간다. 내일 수업 준비물을 사야하기 때문이다. 할레는 소도시라 큰 화방이 없다. 그래서 1시간 거리의 라이프치히까지 가야한다. 어째 안암에서 호미화방 갔던 기억이랑 비슷하다. 인간의 운명은 원래 비슷한 굴레를 반복하나? 준비물은 뭐가 그리 많은지… 기본적인 디자인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 이것 저것 수업을 시킨다고 하는데 뭘 하는지는 잘 모르겠고 가져오라는 것은 한 다발이다. 라이프치히로 가기 위해 기차를 탄다. 드디어 학생증이 그 위엄을 발할 시간. 독일 대학생이 되면서 가장 좋은 것은 기차 트램 버스 등 교통수단이 공짜가 됐다는 거다. 물론 멀리 다른 도시에 가면 적용 안되지만 일단 근교 2~3시간 거리는 전부 공짜다. 대학 등록금도 없고 교통비도 없고. 독일 대학생 최고다. .. 2021. 10. 2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