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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원에서는 숙제를 가끔 줍니다. 그리고 그 주제에 대해 문장을 써서 보내면 첨삭을 해줍니다.
독일에 온지 반년이 다 되어가고 이제 B1레벨로 돌입했는데도 제대로 된 문장을 못쓰네요.
부끄럽습니다. 하지만 모국어가 아닌 이상 맹연습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인 것 같습니다.
글에서는 제가 '밥 짓는 과정'에 대해서 써본 글을 복기해볼 예정인데요.
한 문장씩 뭐가 틀렸는지 분석해보겠습니다.
밥짓기 첫번째 문장입니다.
Zuerst putze ich 100g Reis mit Wasser.
우선 100g의 쌀을 물로 씻습니다.
대체 문장으로는 이렇게도 쓸 수 있다고 적어주셨네요.
> Zuerst spüle ich den Reis ab
abspülen : 씻어내다, 헹구다.
spülen : 씻어내다 헹구다.
뭐죠? abspülen, spülen 차이점이 있나요? 한번 찾아봐야겠습니다.
이럴 땐 역시 구글이죠. 'difference between spdifference between spülen abspülen'으로 검색해봅니다.
Hinative 사이트에 정확하게 답변을 달아준 분이 계십니다.
spülen은 전반적인 설거지를 뜻하는 말이고,
abspülen은 흐르는 물에 씻을 때를 얘기하는 것이었네요. 명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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