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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 리뷰/건강 & 먹거리

스테비아 효능과 부작용. 당뇨환자도 먹을 수 있는 설탕?

by Wonse.D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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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탐구 시리즈에서는 뉴스나 매체들에서 발견한 재밌는 주제를 골라서 글을 씁니다.

 

 

최근에 스테비아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네요.

특히 뉴스를 즐겨보다 보면 건강,뷰티 부문 기사에 스테비아 이야기가 참 많이 보입니다.

지난번에 '단마토'가 뭔지 궁금해서 잡학탐구 시리즈를 썼을 때도 스테비아가 단마토의 핵심이었습니다.

 

 

 

오늘은 스테비아에 대해서 조금 더 파헤쳐보려고 합니다.

 

 


 

스테비아 제품은 하얀가루도 있고 녹색가루도 있다.

 

지난 글에서 찾았던 스테비아의 특징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볼까요.

스테비아는 중남미 지역에서 자라는 식물로부터 나옵니다.

이 스테비아 식물에서 추출된 천연감미료가 바로 '스테비아'이고, 설탕보다 2~300배 강한 단맛이 나지만 몸에는 흡수가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 감미료는 높은 당도를 가지고 있지만 칼로리는 0kcal에 가깝다고 합니다.

 

제일 좋은 1번 효능은 이거겠네요.

"먹어도 살이 안찐다는 것"

그래서 사람들이 다이어트를 할 때 설탕대체제로 쓰고 있다고 합니다.

 

스테비아 성분과 스테비아 식물

 

 

여기서 대강 끝내면 추가 콘텐츠가 의미가 없습니다.

매우 개인적인 호기심인 '스테비아는 누가 발견 혹은 발명했는가'를 찾아보겠습니다.

한글로 한국 포털사이트들에서 찾아봤더니 역시나는 역시나군요!

없습니다. 스테비아의 유래, 스테비아의 발견자! 구글에서 영어검색하면 나오겠지요.

 

 

 

 

역시 구글 갓. 영어로 검색하면 어지간한 것은 다 나옵니다. 그 중에 아예 대놓고 Stevia History라고 써있는 게시물에 들어갔더니... SteviaBenefits.org라네요. 뭐지 광고인가. 역사라니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Stevia rebaudiana is a South American plant, native to Paraguay that has long been used to sweeten beverages and make tea. Research shows that the stevia plant was used by indigenous people to sweeten medicines and foods, prior to the 16th century. In fact, due to its sweet taste and flavor enhancing abilities, the stevia plant was traditionally used more than 200 years ago....(후략)

 

 

 

해석해서 요약하니 다음과 같습니다.

 

 

스테비아는 파라과이에서 왔다고 합니다. 엄청 오래된 감미료라 누가 발견했는지 이런건 없는 것 같구요.

현재 전세계의 60개 국가에서 승인된 성분이고, 미국도 그 중 하나라고 하네요. 괜히 찜찜하니 이런 건 알고 먹으면 좋을 것 같군요. 그리고 혈당과 인슐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아서 당뇨병 환자에게 적합한 감미료라고 합니다.

 

오! 당뇨병 환자인 친척분이 단 것을 못드시는데 이건 드실 수 있겠네요. 

 

 

 


 

하지만 세상 모든 것은 지나치면 부작용이 생기지요.

그래서 스테비아 부작용을 찾아봤더니 크게 두가지입니다.

 

1. 저혈당   /   2. 이뇨작용으로 인한 신장 손상

 

그렇다면 부작용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간단합니다. 적정량을 먹으면 되겠죠.

역시 한국 포털에선 찾을 수 없더군요. 구글에 영어로 검색해봤습니다. 아래와 같은 정보를 찾을 수 있었어요.

 

스테비아 일일 권장량은 kg당 8mg. 사진처럼 막 부으면 안된다.

 

보니까 스테비아의 일일 권장량은 8mg/kg 입니다.

대충 예시를 들면 만일 본인의 체중이 60kg이라면 480mg이상은 먹으면 안되는 것이죠.

적정량 먹고 부작용 경험하지 말아요... 신장에 손상이라니 듣기만해도 고생길입니다.

 

 

스테비아는 여기까지 파헤쳐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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