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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학일기 21.09.27 _ 텔크 시험 합격 후 베를린 나들이 1편 2021년 09월 27일. 베를린 나들이 1편 홀가분한 마음으로 나들이를 떠나온게 참 오랜만이었다. 베를린에 오랜만에 가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선생님이 부탁하셨던 물건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물론 그 외에도 제대로 독일 대학생이 된 것 기념도 겸사겸사였다. 아침 일찍 일어나 플릭스 버스를 타고 베를린에 도착했다. 전날 저녁에 천둥벼락이 미친 듯이 몰아치기에 날씨가 괜찮을지 걱정이었으나 다행히도 하루종일 흐리기만 할 뿐, 비를 맞거나 할 일은 없었다. 짝궁이 백신을 아직 전부 접종하지 못해서 테스트를 받고 음성결과를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프랑스,독일 돔 광장을 거닐었다. 어떤 분이 다가와서 관광버스 상품을 권유했다. 아직도 관광객 티가 나나보다. 짧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서울에서 산적이 있다고 한다. 안녕하.. 2021. 9. 29.
수 많은 불합격을 딛고 독일어 Telc C1 hochschule를 합격하기까지. 1편 인터넷에 독일어 시험 후기들을 보면 대부분 합격과 긍정적인 이야기만 많이 써있습니다. 하지만 그 성공사례 뒤에는 수많은 불합격한 사람들이 수많이 있겠죠. 생각해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굳이 불합격해서 결국 독일어의 장벽을 넘지 못했다고 적을 이유가 없으니까요. 저는 다행히도 그 벽을 간신히 넘긴 했습니다. 하지만 어디가서 자랑할 만한 점수로 넘지는 못했고, 대학에서 정한 어학 제출기간을 얼마 남겨두지 않고 아슬아슬하게 합격했습니다. 정말 피가 마르는 다시는 느끼고 싶지 않은 경험이었습니다. 그래서 더 현실적인 이야기를 이 곳에 끄적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 자그마한 바램은 독일어를 하면서 좌절하고 슬퍼하며 자책하는 유학준비생들이 제 글로나마 '아 이런 바보같은 사람도 어떻게든 합격을 하는구나'하는 .. 2021. 9. 2.
유럽의 인종차별, 완벽히 피할 수는 없지만 마주칠 확률을 줄이는 방법 (주관적 의견) 유럽으로 유학을 가거나, 여행을 가려는 사람들 중에 많은 사람들이 인종차별의 위협을 걱정하고는 한다. 사실 당하면 너무 기분이 더럽기도 하고, 심한 경우에는 신변의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가능하다면 무조건 인종차별은 당하지 않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인종차별이 예고를 하고 오는 것도 아니고, 정말 의외의 장소에서 불쑥 당할 수도 있는 것이라서 완벽하게 피할 수는 없다. 그래도 필자의 생각으로는 확률을 줄일 방법은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곰곰히 생각해보면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 까지 해야하는건가 싶다. 사실 잘못한 것은 당한 피해자가 아니고 피의자들인데! 이걸 피하는 요령이 필요하다는 것 조차 굉장히 화가 나는 일이지만, 당하는 것보다는 피하는게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나름의.. 2021. 8. 18.
이 주식은 뭘까? 1편 :: CJ 프레시웨이 주식을 투자하기 전에 그 회사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알아보는 것은 너무나 중요합니다. 무엇을 하는지도 모르는 곳에 묻지마 투자를 한다는 것은 도박이랑 다를 바가 없기 때문이죠. 차트를 보고 단순히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 회사의 미래가 어떻게 흘러갈지, 그리고 트렌드를 분석하고 업종 미래를 관측하면서, 이 회사가 앞으로 어떤 방식으로 이익을 창출할지, 성장할지 쇠락할지 예상하는 것이 어느 정도 가능합니다. '이 주식은 뭘까?' 첫 일편으로 씨 제이 프레시웨이를 선정했습니다. 제가 주식을 조금 들고 있는 곳이기도 하고 그리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코로나 상황에서 앞으로 계속 주가가 올라갈 것이라 예상해서 다루게 되었습니다. 저는 코로나 초반에 CJ프레시웨이 주식을 조금 사두었는데요 결과적으로 꽤 긍정적이..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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