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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nse의 독일 생활기53

베를린 서점 Bücherbogen. 그 곳에 한국 디자인은 없었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못 나가서 예전에 다녀온 곳을 올립니다. 이번엔 베를린의 서점 Bücherbogen am Savignyplatz 를 소개하려고 해요. 2019년 11월 2일 베를린에는 서점이 참 많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의 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도 대단합니다. 큰 서점에도 사람이 많지만 플리마켓에서조차 책들은 인기 종목입니다. 다양한 고서적들이 플리마켓에 놓여있고, 그 매대를 둘러싸고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도 사람들이 자그마한 책 한권씩 끼고 다니면서 읽습니다. 물론 스마트폰 게임하는 사람도 있지만 숫자만 놓고 비교해보면 책읽는 사람이 훨씬 다수입니다. 베를린 지하철이 통신이 잘 안터져서 일수도 있고, 치안이 서울만큼 좋지 않아서 폰을 대놓고 쓰는게 위험하기 때문일.. 2020. 11. 27.
독일 유학을 위해 알아본 유학원 목록과 상담 후기. 독일 유학 준비를 하시는 분들이 가장 고민하시는 부분은 어떤 유학원을 이용해야 하는가일 것입니다. 유학원 사기 사례도 많고, 낸 돈에 비해서 서비스를 제대로 못 받았다는 후기도 정말 많으니까요. 저 또한 그래서 혼자서 유학을 준비하려 했지만 제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에 봉착해버렸고, 유학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래에 제가 유학원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에 대해 쓴 글을 링크 걸어놓겠습니다. designerwonse-d.tistory.com/145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독일 유학원 추천. 제이클래식. * 일단 본격적인 글을 쓰기에 앞서 유학원으로부터 광고를 의뢰받거나, 대가를 받은 것이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독일 유학을 결심하고 난 뒤에 제일 먼저 찾아본 것은 유학원이었습니다. 제대 des.. 2020. 11. 26.
직접 발로 뛰어 찾아낸 독일 유학원 추천. 제이클래식. * 일단 본격적인 글을 쓰기에 앞서 유학원으로부터 광고를 의뢰받거나, 대가를 받은 것이 없다는 것을 밝힙니다. 독일 유학을 결심하고 난 뒤에 제일 먼저 찾아본 것은 유학원이었습니다. 제대로 된 곳을 구하고 싶어서 인터넷도 뒤져보고, 독일 유학생 커뮤니티도 가보고, 독일에 유학하는 선배에게도 물어보면서 여러 방면으로 정보를 모았습니다. 그러면서 수 많은 사기꾼들이 유학원 시장에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제 대학동기의 친구가 당했던 사기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 준비해주겠다. 일단 500만원을 내라." 하지만 그 이후에 유학원의 제대로 된 케어는 없었고, 심지어 대학원서에서 서류누락까지 생겨서 1년을 허송세월한 케이스였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꽤나 많이 스스로 유학준비를 하는 것이 낫다고.. 2020. 11. 25.
형형 색색의 베를린 지하철역 디자인 아래 글은 2019년 10월 26일에 쓰였습니다. 지하철역에 갈 일이 많습니다. 어학원을 가던, 어딜 놀러 가던 주로 이용하게 되는 것은 지하철입니다. 베를린에서는 지하에서 스마트폰이 잘 안 터집니다. 그러다 보니 주변에 보이는 게 많고 결국 이것도 직업병인지 디자인들이 눈에 들어옵니다. 한국에서 대학교를 다니던 시절, 역들의 디자인은 비슷비슷했습니다. 비용절감을 위해서인지 통일성을 주기 위해서인지 모르겠지만 머릿속 서울 지하철 역의 이미지는 대략 회색 빛 이미지죠. 제가 사는 집 근처의 지하철역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각입니다. 각이 잘 다듬어진 도형들의 조합으로 개체들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 식으로 역 전반적인 무드가 맞추어져 있어서 눈에 들어오는 그림이 예쁩니다. 색깔이 강렬한 것도 특..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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