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wonse의 독일 생활기53 분노의 독일 택배 4편 : 느리다. 3편에 이어서 분노의 독일택배 이야기 4편입니다. 지난 시리즈를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의 목차를 누르시면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집에 없으면 택배가 돌아간다. 내가 집에 있어도 택배가 돌아간다. 택배가 무거우면 안 온다. 느리다. 언제 오는지 정확하지 않다. 엉뚱한 곳으로 택배가 간다. 배송완료 상태창이 거짓말이다. 4. 느리다. 독일 택배가 얼마나 빠르냐구요? 얼마나 느리냐고 묻는 편이 정확할 것 같습니다. 한국에서 택배를 시키면 보통 2~3일 안에 옵니다. 개인통관번호를 넣어야하는 품목 같은 경우에는 조금 걸리지만 그건 해외에서 오는 것이니 특별 케이스라고 봐야겠죠. 그것도 특별히 느리지 않으면 일주일이면 도착합니다. 독일 택배는 기본이 5~7일 입니다. 해외(독일 밖)에서 오는거냐구요?.. 2020. 11. 30. 분노의 독일 택배 3편 : 택배가 무거우면 안 온다. 2편에 이어서 분노의 독일택배 이야기 3편입니다. 지난 시리즈를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의 목차를 누르시면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집에 없으면 택배가 돌아간다. 내가 집에 있어도 택배가 돌아간다. 택배가 무거우면 안 온다. 느리다. 언제 오는지 정확하지 않다. 엉뚱한 곳으로 택배가 간다. 배송완료 상태창이 거짓말이다. 3. 택배가 무거우면 안 온다. 택배가 무거우면 안 온다. 직접 들고 오기에 무거우니까 택배로 시키는 것인데 이게 뭔 X소리인가 싶으실겁니다. 한국이었으면 이 택배 회사는 쓰지 말자고 불매운동이 일어날만한 일인데 이게 독일택배에서는 가능한 일입니다. 독일 한인 커뮤니티 후기와, 유학생 오픈 채팅방의 이야기들을 종합해본 결과 대략 5kg 이상의 택배를 시킬 경우 종종 택배가 집으로.. 2020. 11. 29. 분노의 독일 택배 2편 : 내가 집에 있어도 택배가 돌아간다. 1편에 이어서 분노의 독일택배 이야기 2편입니다. 지난 시리즈를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의 목차를 누르시면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집에 없으면 택배가 돌아간다. 내가 집에 있어도 택배가 돌아간다. 택배가 무거우면 안 온다. 느리다. 언제 오는지 정확하지 않다. 엉뚱한 곳으로 택배가 간다. 배송완료 상태창이 거짓말이다. 독일 택배가 주는 분노는 7가지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두 번째 분노 "내가 집에 있어도 택배가 돌아간다" 입니다. 2. 내가 집에 있어도 택배가 돌아간다. 이전 글을 읽으셨다면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인가 싶을 겁니다. 수령인이 집에 있어야만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집에 없으면 택배가 돌아간다는 것은 이해할 수 있습니다. 문화와 치안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할.. 2020. 11. 28. 분노의 독일 택배 1편 : 내가 집에 없으면 돌아간다. 한국 사람들이 생각하는 독일의 주된 이미지는 보통 이렇습니다. 딱딱함, 정확함, 기술이 발달함, 시간을 잘 지킴, 진지함…. 하지만 독일에 살면서 느낀 바로는 이 단어들이랑 독일 문화가 생각보다 잘 일치하지 않습니다. 다른 것이라면 몰라도 적어도 독일 택배 서비스는 이 단어들과 거리가 멉니다. 특히나 한국에서 택배를 자주 시키던 사람이라면 복장이 터지고 스트레스를 받아서 앓아누울만한 것이 독일 택배 서비스입니다. 독일 택배가 뭐가 그리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주느냐 하면 대충 6가지 입니다. 다른 시리즈를 읽고 싶으시다면 아래 글의 목차를 누르시면 바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내가 집에 없으면 택배가 돌아간다. 내가 집에 있어도 택배가 돌아간다. 택배가 무거우면 안 온다. 느리다. 언제 오는지 정확하지 않다.. 2020. 11. 27. 이전 1 ··· 5 6 7 8 9 10 11 ··· 14 다음 반응형